구리시,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

2015-11-19 10:38
'참여 학생 87% 만족으로 나타나'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홍보교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교실은 사회교과 수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4월 초등학교 5곳 727명을 대상으로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학교 3곳 585명 대상 홍보교실을 열었다.

홍보 동영상 상영, 도로명주소 이해 및 안내, 퀴즈풀이 등으로 구성, 퀴즈풀이를 기대하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데 효과가 컸다.

특히 홍보교실 후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87%가 '만족'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홍보교실을 통해 배운 것을 각 가정에 전파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에 많은 기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