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연희 교수, 세계 인명사전 등재

2015-11-19 08:11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가 우수한 학회활동과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모성태아의학 중 고위험 임신의 산전관리와 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고령 임신부의 증가로 날로 늘어나는 고위험 임신에 대하여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생존율 향상을 위해 매진해 왔다.

"임신 전 비만 여성의 임신후기 태반 혈류량 초음파 검사가 고위험 산모의 산전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보고하였으며,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임신 중 자궁감염을 비침습적 조기 진단하는 연구 등 고위험 임신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후즈 후 인 더 월드'를 발간해 정치·경제·사회·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의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미국인 명연구소(ABI)의 '올해의 인물(International Man of the Year)',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이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