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5 단원구 동 주민센터 종합평가
2015-11-18 11:3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관내 12개 동 주민센터에서 올 한해 동안 추진한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숲의 도시 조성 ▲불법광고물 정비 ▲특수시책 ▲국토대청결 운동 ▲동정 홍보 ▲청소년 자원봉사 추진 등 6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으며 동별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통한 구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고잔1동 ▲우수 고잔2동, 와동 ▲장려 원곡1동, 선부2동, 선부3동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올 한해 단원숲조성과 불법광고물 정비에 힘쓴 일부 동에 대해서도 연말 포상할 계획이다.
또 건강한 어머니 전통밥상 추진단을 구성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인 ‘전통 장문화’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신·구세대간 소통·공감의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도심 속 생태곤충체험관 운영, 어르신 약수물 쉼터 운영과 같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책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운영,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생활필수품 소외계층 배부사업 등 마을환경 정비사업과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한 세심한 시책 등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