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 ‘전기차 에코랠리’ 이벤트 진행
2015-11-18 10:19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는 ‘씨티카 타고,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참가하세요’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씨티카를 타고 2015 서울 전기차 에코랠리에 참가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남기고 씨티카 공식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씨티카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씨티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의 ‘씨티카’ 앱에서 회원 가입한 후 서울EV에코랠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 총 30팀(1팀 2명)을 선정해 11월 21일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을 출발해 가양대교-올림픽대로-강동대교-강변북로를 거쳐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74㎞ 코스를 주행하며, 주행하기 전과 후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여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송기호 씨티카 대표는 “폭스바겐 사태이후 국내외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주말 아침 에코랠리에 참가해 전기차도 경험하고 우승상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으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씨티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의 씨티카앱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씨티카는 대림사거리, 보라매공원, 두산공원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돼 있으며, 기아차 ‘레이 EV’는 주중에는 30분당 2100원, 르노삼성의 ‘SM3 ZE’는 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레이 EV’는 30분당 2900원, ‘SM3 ZE’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