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마을리더 대상 리더교육

2015-11-17 14:1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강상면사무소(면장 김승호)는 지난 16일 가나안농군학교에서 리더교육을 열었다.

면사무소는 매월 리더교육을 열고 있다.

교육은 '마을 리더 생각이 바뀌면 우리 마을도 잘 살 수 있다'란 주제로 마을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의 참여 속에 리더의 역할, 근검절약 정신, 효사상에 대한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임임택 강사는 '1프로의 변화가 100프로의 삶을 바꾼다'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환경을 먼저 보는 자는 아마추어 인생이고, 목표를 먼저 보는 자는 프로인생"이라며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가나안농군학교 학교장인 김평일 교장이 '변하지 않는 삶의 진리'란 주제의 강연에서 나라와 가정, 사람에 대한 사랑, 땀 흘려 일하는 정신, 절약정신, 효윤리 등의 농군정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승호 면장은 "현실에 안주하는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