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최소형 풀프레임 카메라 ‘RX1R II’ 출시
2015-11-17 10:18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소니코리아가 최소형 풀프레임 하이엔드 카메라 ‘RX1R II’를 17일 국내 첫 공개했다.
RX1R II는 지난 2012년 11월 ‘한 손 안의 풀프레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기존 플래그십 DSLR에만 탑재해 온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혁신적인 크기와 무게로 구현한 ‘RX1’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특히 RX1R II는 소니만의 혁신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을 통해 424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세계 최다 399개 포인트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한 손에 쥘 수 있는 초소형 바디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세계 최초로 가변 로우패스 필터를 적용한 RX1R II는 촬영 환경에 따라 로우패스 필터(Low-pass Filter) 효과를 자유롭게 제어하여 촬영 피사체의 특성과 촬영자의 의도에 맞게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해상도를 최상으로 하는 ‘오프(OFF)모드’, 모아레 및 색수차 억제를 우선으로 하는 ‘하이(HI)모드’ 및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춰 주는 ‘표준모드’의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사진을 위한 모든 기술을 한 손 안의 작은 크기에 담은 프리미엄 풀프레임 하이엔드 카메라 RX1R II를 통해 앞으로도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의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RX1R II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는 RX1R II 단품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케이스 패키지, 액세서리 풀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또 예약판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상 수리 서비스 1년 추가 연장으로 총 2년의 무상 수리 서비스 혜택이 제공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