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파리테러 응징,프랑스 시리아 락까 공습이어 어나니머스 사이버 공격 예고

2015-11-17 00:03

[사진=어나니머스 IS에 사이버 공격 예고]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IS의 파리 테러 응징으로 프랑스가 시리아 락까를 공습한 가운데 해커 집단인 어나니머스도 is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다.

16일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응징 차원의 공격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IS의 본거지를 찾아내 더이상의 테러를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 며 "전세계 어나니머스 회원들이 IS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조만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또한 이날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를 공습했다.

프랑스 공군은 전투기 10대를 동원해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보관소, 테러리스트 훈련소 등을 타격했다고 프랑스 국방부는 전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발생한 IS의 테러로 현재까지 129명이 사망하고 352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99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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