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양현석 “YG에만 있었다면 이하이·악동뮤지션 발굴 못했을 것”

2015-11-16 15:37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K팝스타’를 통해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11월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는 심사위원인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현석은 “YG 오디션을 본 친구들과 ‘K팝스타’에 참여하는 친구들의 성향이 다르다. YG에만 있었다면 이하이, 악동뮤지션을 발굴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K팝스타’ 하면 초자연식품을 만나는 것 같다. 전혀 안 다듬어진 친구들을 본다. 스타들이 되기 위한 친구들보다 진짜 음악을 하기 위한 친구들이다. 기획사에서도 뽑을 수 없고 탐내지 않는 숨은 보물을 찾는 느낌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K팝스타5’ 심사위원으로는 YG 양현석, JYP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그대로 나선다. 여기에 각사별 6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된 객원심사위원단이 오디션 현장에 새롭게 투입된다. 오는 22일 오후 6시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