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건강가족 캠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시간 보내요
2015-11-16 14:21
‘주말 건강가족 캠프’는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이질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 캠프는 오는 27일, 28일, 2기 캠프는 다음달 4일, 5일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영어뮤지컬 관람, ▲가족과 함께하는 홈베이킹, ▲체험영어, ▲가족건강 특강, ▲낙하산 만들기(Egg Drop)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방법은 오는 18일까지 북부지역 10개 시군(고양, 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 가평, 남양주, 구리) 가족업무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 하다.
신청자격은 경기북부지역에 초등학생으로, 법정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자, 한부조 가정자녀, 조손가정 자녀),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은 학생이면 된다.
이번 캠프는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로부터 전액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후원금 전달식은 오는 18일 북부청사에서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재)경기영어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따뜻한 관심과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재)경기영어마을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며, “가족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기쁨을 누리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건전한 가족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부지역 10개 시군 가족담당부서 또는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실(031-8030-313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