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한전KDN, 전력 ICT와 스마트그리드 MOU 체결

2015-11-13 15:24

13일 오전 11시 현대종합상사 서울 본사에서 문제달(왼쪽) 한전KDN 스마트그리드 사업처장과 이유경 현대종합상사 산업플랜트부문 전무가 해외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현대종합상사 제공]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종합상사와 한전KDN이 전력에너지 ICT와 스마트그리드 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력 ICT와 스마트그리드 해외사업, △해외사업 시장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양사는 13일 오전 11시 현대종합상사 서울 본사에서 현대종합상사 이유경 산업플랜트부문 전무와 한전KDN 문제달 스마트그리드 사업처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종합상사의 강력한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와 한전KDN의 우수한 에너지 ICT 기술을 결합시키는 이번 MOU 체결은, 양사 모두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가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MOU가 에너지 신사업 분야 시장개척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련 사업 해외시장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