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 발표, 반사이익 얻는 ‘메세나폴리스’
2015-11-13 13:15
-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으로 ‘메세나폴리스’ 희소가치↑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서울시의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 발표로 ‘메세나폴리스’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향후 한강변 아파트를 재건축할 시 최고 35층 이하로 층수가 제한한다는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이 발표되면서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포함된 지역인 합정, 망원, 서강, 마포, 한남, 반포 등의 지역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초고층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으로 몸값 상승세도 예상된다.
실제, 현재 한강변에 위치한 초고층 단지들의 시세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는 최고 38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이 단지의 21층,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는 22억500만원이었으나 현재 3억 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 25억500만원에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7층 ~ 최고 39층, 3개 동, 총 617세대의 전용면적 122~148㎡ (구49~59평형)로 구성됐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여건과 내부설계, 철저한 보안,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급 주상복합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층으로 지어진 단지는 한강 조망은 물론이고 지역 내 ‘랜드마크’라는 프리미엄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누린다.“ 며 “특히 합정역에 위치한 최고 39층의 메세나폴리스는 한강조망은 물론 인근 선유도공원, 하늘공원 등이 근처에 위치해 도심 내에서 쾌적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어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돼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며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근처에 공원도 있어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이 보장된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 02-326-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