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주시당, '자동차 100만대 조성' 국비 요청

2015-11-13 07:08

심판구 광주시당위원장 등은 12일 국회에서 김무성 당 대표최고위원과 김정훈 정책위의장등을 만나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 건의문을 전달했다.[사진=새누리당 광주시당]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심판구)이 내년 국비예산에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

심판구 광주시당위원장 등은 12일 국회에서 김무성 당 대표최고위원과 김정훈 정책위의장등을 만나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은 광주시당 8개 당협위원장이 공동명의로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현 최고위원과 심판구 시당위원장(서구갑 당협위원장), 김용달 동구당협위원장, 정승 서구을 당협위원장, 한경노 남구당협위원장, 장호직 북구갑답협위원장, 김윤세 북구을 당협위원장, 김용채 광산갑 당협위원장, 송환기 광산을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광주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됐고 새누리당이 반드시 추진해야만 하는 사업"이라며 "광주 최대 현안인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16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정책위의장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조기에 나올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기재부에 강력 요청하겠다"라며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