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15-11-12 10:02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일룸이 11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자인 개발과 경영 선도로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디자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제도다.
일룸은 소비자의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연구하고 이해한 결과를 바탕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와 함께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이번 디자인대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8년 설립 당시부터 디자인 전문가 출신의 경영진 및 국내 제조기반을 통해 디자인 중심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고객관점, 전문성, 창의성'이라는 디자인적 관점을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일룸 강성문 상무는 "이번 디자인대상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내부 R&D 조직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켜주는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자체 제조 인프라를 통해 직접 생산을 고집하는 일룸만의 디자인 경영 철학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각계 디자인 전문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