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2016학년도 수험생 수송에 적극 동참

2015-11-12 09:41

[인추협 고진광 대표가 수험생 수송작전 최 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다.]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 대표 고진광)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학사모, 상임대표 최미숙)은 11일 (수) 오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2016학년도 수능 대박 기원을 하며 ‘2016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 온 국민이 참여합시다!’, 수능문제 출제 오류 NO!란 ‘캐치프레이즈’로 수능 수험생들의 수능 안전을 촉구함과 동시에 수송 자원봉사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또 수능시험에 앞서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개최된 이날 캠페인에서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10일부터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 내에 개설된 ‘수능 수험생 수송 신고센터’(Tel: 044-862-2801, Fax:044-862-2804)를 개했다.

이 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 몸이 아픈 수험생 접수를 받아 집에서부터 고사장 태워주기, 수능 시험장 주변을 왕복하며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이 각 고사장으로 8: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추협 고진광 대표, 6.25참전유공자 세종시지회 권대집회장과 회원, 학부모단체총연합회, 파란나라봉사단이 함께 수능생들의 안전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고 대표의 “2016학년도 수능대박기원, 수험생의 안전촉구, 수능문제 출제오류 NO!, 수험생 소송센터 개설”을 알리는 대국민 호소문 낭독 후, 조치원역 시민들에게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고 대표는 “정부는 수능 부정자를 적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 부정행위 예방에 온 힘을 쏟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학부모와 수험생에게도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 있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
 

[인추협 고진광 대표가 수험생 수송에 나선 택시운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후문에서도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이하 학사모, 상임대표 최미숙)과 100여개의 범 시민단체가 모여 “수능안전, 수능문제 출제 오류NO! 촉구 및 수송 자원봉사 대국민 발대식”을 가지고 사랑의 합격 떡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사모 최미숙 상임대표는 매년 불거지는 수능출제 오류를 지적하며 “그로인해 학생, 학부모가 법원을 오가거나 대입수능, 대입전형이 끝난 뒤 결과가 뒤바뀌는 초유의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평가를 주관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 보다 철저한 문제출제와 검토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