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자매결연학교 학생 韓 초청
2015-11-12 09:27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아름다운 교실’을 통해 인연을 맺은 중국 자매결연학교 학생과 교사 40여명을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본사로 초청해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 교실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내 21개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됐다. 인솔 교사를 포함한 총 42명의 인원들은 오는 14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본사 견학을 비롯해 서울 N타워 관람, 경복궁 및 인사동 방문, 난타 관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아시아나타운에서 운항 시뮬레이터와 캐빈훈련시설 등을 견학한 짱 청(张程·13) 군은 “지난 2012년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으로 더 나은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어 감사했는데, 한국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