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어찬스' 해체 후 홀로선 '박원' "혼자서도 잘한다고 생각해주세요"
2015-11-11 17:1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박원이 그룹 '원모어찬스' 해체 후 온전한 자신만의 정규앨범 1집을 발매했다.
박원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메이크어스 본사에서 솔로 1집 ‘Like a wond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을 개최했다.
박원은 "박원이 혼자 떨어져도 음아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해줬으면 한다"며 "솔로로 활동해보니 편한 부분도 있다. 혼자서 100% 확고한 의지로 해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박원은 "다음 2집 앨범의 곡들이 80% 정도 나와있다. 1집에 담겨있는 곡은 원모어찬스의 박원과 혼자 서고 싶은 박원의 중간정도 지점이다. 원모어찬스의 박원을 기억하는 팬들이 좋아할 노래와 박원이 이런 노래도 할 수 있구나 생각할 노래들이 섞여있지만 다음 나올 앨범은 박원만의 색깔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꾸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박원은 2008년 제1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정지찬과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했다. 하지만 2015년 해체 수순을 밟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