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신한카드와 O2O 시너지 창출 위한 전략적 제휴
2015-11-11 10:10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신한카드(사장 위성호)와 손잡고 양사의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야를 결합해 모바일 기반 O2O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SK플래닛과 신한카드는 양사가 보유한 O2O 커머스 플랫폼과 신용카드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결제 및 앱카드의 연계 시너지로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경쟁력을 강화해 O2O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향후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탑재돼 결제뿐만 아니라 본인의 카드 이용현황, 실적 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구현될 계획이며,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와도 연동돼 서비스 접근 및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또한, 앞으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럽 월렛’에 적용해 고객에게 시간, 장소, 상황 별 혜택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럽 페이’와 신한 앱카드 가입 프로세스 동기화,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상호 연계 통한 사용처 확대 등의 양사 협력으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