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포항서 ‘초곡 리슈빌’ 646가구 이달 분양
2015-11-11 08:27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646가구 규모…전용 84·104㎡ 평형대 구성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계룡건설이 경북 포항의 신흥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초곡지구에서 ‘초곡 리슈빌’ 아파트를 이달 중 선보인다.
초곡지구 88B-1L에 들어서는 초곡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646가구 규모로, 84·10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평형대로 구성된다.
포항시 택지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초곡지구는 총 6400여가구, 1만7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며, 사업비 943억원이 투입돼 올해 말 완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선린대학교가 있는 등 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생활인프라가 모두 갖춰지면 초곡지구에서 성곡지구, 이인지구로 이어지는 신흥주거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초곡 리슈빌은 영덕 및 대구로 이어지는 7번 국도와 KTX 포항역이 있는 역세권인 데다, 포항 도심과 10분 거리에 있어 근접성이 뛰어나다. 영일만항 개발에 따른 배후주거지로 산업단지를 끼지 않고 산과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상 차가 없는 아파트로 어린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자 안전 중심으로 설계된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106-2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