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지수 父에 “부모라도 자식 학대할 권리 없다”
2015-11-10 21:25
[사진='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처]
10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이원근이 지수 아버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현미(고수희)와 최경란(박해미)은 권수아(채수빈)의 스펙 몰아주기 감사를 앞두고 대책을 세운다. 최경란은 “감사일정 정해졌다. 스펙 몰아주기 증거 없앴다”라고 말한다. 이에 현미는 “제일 큰 증거가 치어리딩부다”라고 지적한다.
한편, 김열(이원근)은 서하준(지수)의 아버지를 찾아가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 학대할 권리없다. 하준이 때리지 말라”라고 호소한다.
이후 서하준은 “그 마음 알면서 어떻게 그렇게 했느냐”라고 눈물을 흘리며 소리쳐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응원부 백호와 댄스부 리얼킹은 분리된다. 치어리딩부는 잠정 해산된다”란 목소리가 흐르고 치어리딩복을 입고 손을 맞잡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마지막 방송만을 앞둔 '발칙하게 고고'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