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마추어골퍼 최강층은 ‘50대 남성 골퍼’
2015-11-10 16:03
골프존 조사, 평균 91.4타 기록…평균타수는 남성 93.8타, 여성 100타
[사진=골프존 제공]
우리나라 아마추어 골퍼 가운데 50대의 남성이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이 최근 3년간 7만여명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데 따르면 50대 남성 골퍼는 평균스코어 91.4타를 기록해 60대 이상(92.2타), 20대 이하(93.0타), 40대(94.3타)를 제치고 성별·연령대별을 통틀어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평균 타수는 96.9타다. 남성은 93.8타, 여성은 100타로 남녀 스코어차는 평균 6.2타로 집계됐다.
골프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은 40대 남성으로, 전체 등록자 7만여명 중 절반에 가까운 48.5%였다. 50대 남성(19.1%), 30대 남성(16.8%)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