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 전월대비 1조 증가

2015-11-10 16:08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지난달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이 전월대비 1조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같은기간 1조1000억원 늘어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전체 펀드의 설정액이 전월대비 6조4000억원(1.5%) 증가한 43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는 전월대비 10조1000억원(2.4%) 늘어난 425조원을 기록했다.

이중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2조1000억원(2.9%) 증가한 76조원에 달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1조원(1.7%) 증가한 6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1조1000억원(7.9%) 늘어난 1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8000억원 순유출됐다.

국내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대비 8000억원(0.1%) 늘어난 77조7000억원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592억원(0.7%) 증가한 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재간접펀드 순자산은 전월대비 1000억원(1.1%) 증가한 11조9000억원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2조6000억원(2.5%) 증가한 104조7000억원에 달했다.

파생상품 순자산은 전월대비 1조원(3.1%) 증가한 31조4000억원 기록했다.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전월대비 5000억원 증가했고 특별자산펀드 순자산은 전월대비 1조900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