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힐링 인문학 ‘뮤지컬에 빠지다’운영

2015-11-10 09:18
11.19.~12.10. 매주 목요일 운영, 청소년 이상 수강생 50명 선착순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세미나실1에서 ‘힐링 인문학: 뮤지컬에 빠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이번 강의는 예술인문학자이자 ‘뮤지컬의 이해’·‘뮤지컬 토크 2.0’의 저자인 이동섭 작가와 함께 한다.

강의를 통해 뮤지컬 정의와 역사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틀담 드 파리’ 등 세 작품을 집중 감상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심도 깊게 해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440-6665),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소설을 모티브로 한 대형 뮤지컬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평소 인문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미추홀도서관, 힐링 인문학 ‘뮤지컬에 빠지다’ 포스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