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방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의 장 열려
2015-11-10 08:44
해외 선사・크루즈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국내 크루즈 기항지 관광 자원을 홍보함으로써 크루즈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크루즈 트래블 마트’는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써 2회를 맞았다.
‘크루즈 트래블 마트‘에서는 기업 대 기업(B to B) 상담 등을 통해 고품격 선상 및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트래블 마트 종료 후에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초청받은 선사 및 해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망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일정이 마련된다.
초청받은 업계 관계자들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속초항을 방문하고 경상권에 들러서는 경주와 같은 기항지들의 인근 도시들이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지 탐색해볼 예정이다.
김철민 관광정책관은 "앞으로도 문체부는 해수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크루즈 기항 관광지 개발 및 고품격 관광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