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올해만 4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금액으로는 7조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한미약품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증시에서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11만3000원(15.89%) 오른 82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런 한미약픔의 호재에 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사노피와 맺은 계약 규모와 계약금 비중, 러닝로열티 비율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며 "최근 무수히 많았던 제약 기술도입 계약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무려 61% 이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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