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지회 10주년 기념식 개최
2015-11-09 13:58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52층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및 부산지회 이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성린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시·언론사·시민단체·업계의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2005년 개소 이후 10년간 부산 금융중심지 지원과 파생시장 발전을 선도했으며, 총 13만명의 청소년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명실상부 동남권 지역 최고의 금융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지회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문현 금융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유관기관간 협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부산지역 자본시장 발전과 금융교육의 확대에 더욱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금융투자업은 우리나라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 모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며 부산지회가 그러한 역할에 더욱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