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특산물을 한번에'…전자장터 개최

2015-11-09 13:31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국내 우수 지자체 특산물 및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상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전자장터가 개최된다.

행정자치부는 전자장터(온라인마켓플레이스)인 G마켓과 옥션이 함께하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전자장터를 통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e-마케팅 페어’는 이베이코리아가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G마켓과 옥션을 통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행사다.

특히 올해는 행정자치부와 공동주최로 128개 지자체, 140개 마을기업, 358개 정보화마을의 1만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e-마케팅 페어에는 방송에 소개돼 착한 먹거리로 인정받고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경기도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의 착한 두유와 전두부를 비롯해 포천 지동산촌 정보화마을의 잣나무숲 생태체험상품, 제철을 맞은 해남 절임배추, 부여 굿뜨래 알밤, 인제 곤드레 등 지역별 특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마을기업과 정보화마을, 지자체의 다양한 상품들은 G마켓,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과 할인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