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육교직원 힐링의 밤 행사

2015-11-09 13:02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보육교직원 300여명을 초청, '제2회 보육교직원 힐링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하루 12시간 이상 고된 보육현장에서 수고하는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프라움 악기박물관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음악회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경기도 재능나눔 경연대회에서 남양주대표로 은상을 수상한 남양주 K타이거즈 태권도연합회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뮤지컬 공연, 고양이 이중창 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또 마지막 순서로 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회장들이 준비한 경품추첨 행사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책으로 교직원들의 감성을 높이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차례씩 문화 공연과 전시 관람 등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