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적 IT 인프라 협의회‘ 공식 출범... "선진국형 고집적화 추진"
2015-11-09 09:45
‘고집적 IT인프라 협의회’는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 스마트밸리 소재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빅데이터∙클라우드의 발전, 서버 및 전력 공급량 증가 등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방대한 데이터의 처리와 전력의 효율적 활용 및 한정된 공간,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집적 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집적 산업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국내 첫 고집적 데이터센터를 오픈한 LG유플러스와 한국휴렛팩커드, 인텔코리아, 한국후지쯔, 슈퍼마이크로, 한국화웨이, 레노버 등 서버 업체들이 뜻을 모아 ‘고집적 IT인프라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을 초대 회장, 한국휴렛팩커드 강성익 상무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공동 세미나 기획 및 개최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고집적 서버 구축과 관련한 기술적 분석·해결·개발 공동 진행 △고집적 전환 인증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구성현 고집적 IT인프라협의회 초대회장은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고집적 IT 인프라 환경 우수성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관련 세미나 주최, 고집적 전환 사례 연구, 기술 협력 등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낙후된 국내 IT 인프라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