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군산 아메리카타운 비밀은? "백태하 대령이 직접 관리, 국가서 지원"
2015-11-09 06:0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몽키하우스에 대해 다룬 가운데, 군산 아메리카타운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파주 몽키하우스에 이어 군산 아메리카타운에 대해서도 다뤘다.
아메리카타운 설립 과정을 지켜봤다는 한 주민은 "처음에 왔던 여성들은 전부 포주가 데리고 왔다. 국가 지원을 받았다. 그때는 미군을 상대로 하는 매춘은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었다. 경찰서든 옥구군청이든 이거 설립할 때 협조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정희 대통령 때 여기다가 달러 벌어들인다고 표창도 해줬다. 진짜 줬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