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감금 피해자 "달리는 버스서 뛰어내려, 죽어도 도망 못 가"

2015-11-08 15:08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감금 피해자가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몽키하우스에 감금된 경험이 있는 피해자는 "산꼭대기 큰 빌딩에 언니들을 가뒀다. 철조망이 있어서 나갈 수도 없었다. 도망은 못 간다. 죽어도"라고 말했다.

주민들 또한 "차에다 태워가지고 오다가 여자들이 도망가려고 달리는 버스에서 뛰어내려 몇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박정희 정부는 미군 상대 성매매를 통해 주한미군에게 쾌락을 제공하고 달러를 벌기 위해 기지촌 주변 지역은 이 법 적용을 예외로 했다. 특히 성매매 산업에 각종 지원을 하고 표창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감금 피해자 "달리는 버스서 뛰어내려, 죽어도 도망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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