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수상
2015-11-08 11:3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말 시상식 돌풍의 신호탄을 쐈다.
여자친구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생애 첫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단상에 오른 이들은 "정말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 가족분들,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더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 되겠다"고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데뷔곡 '유리구슬'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걸그룹에서 보기드문 파워풀한 칼군무와 풋풋한 매력, 멤버들의 열정이 더해지며 역대급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또, 데뷔하자마자 미국 빌보드는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5'에 여자친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한류 유망주로 지목하기도 했다.
시상식 이후 여자친구는 공식 SNS를 통해 “1년 동안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못다한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