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악천후로 취소

2015-11-07 14:05
54홀 경기로 승부 가려…2라운드까지 박준원 1위·김태훈 2위

7일 대회 3라운드가 열릴 예정이었던 현대 더 링스CC 2번홀 그린.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5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가 강풍과 폭우로 취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7일 충남 태안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에서 3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악천후로 경기 진행이 어려워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미 플레이하던 선수들의 3라운드 스코어는 모두 무효가 됐고, 이번 대회는 4라운드에서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2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친 박준원(하이트진로)이 1위에 올랐고, 김태훈(JDX멀티스포츠)은 선두에 1타 뒤진 11언더파 133타로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