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최고 정보지식 공무원 선정

2015-11-06 15:09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경상남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지난 10월8일 창원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기관상은 의령군(50만원)이 차지하였으며, 우수부문은 창녕군(30만원), 장려부문은 함양군과 합천군(각 20만원)이 선정되었고, 개인상부문 최우수상에는 창녕군 어경애 (50만원), 도 인사과 박대훈(30만원)이 우수, 진주시 손광재, 창원시 정하민, 의령군 최종후 주무관(각 20만원)이 장려상에 선정되어 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정보지식인대회는 도 및 시군 공무원이 각 기관대표 4명이 1개조로 참가하는데, IT관련 지식, 최신 IT트렌드, 용어 등 정보화지식과 국가․지방정보화 정책이해도 및 정보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방안 등의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기관별 자체대회 참여율, 정보화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하여 우수 기관 및 공무원을 최종 선정한다.

본 대회결과 우수 4개 기관은 오는 11월 20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중앙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상훈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지식인대회를 통해 공무원의 IT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IT기술을 바탕으로 사무능률 제고와 업무혁신을 도모하여 대민서비스의 질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