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프라자 울산점 리뉴얼 오픈…지역 주민 요리체험·독서·휴식공간 조성

2015-11-05 18:5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한국암웨이(www.amway.co.kr)가 ‘암웨이 프라자 울산점’ 리뉴얼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암웨이는 이번 리뉴얼 작업 시 태화강변 공원 등의 탁 트인 수변 공간에 영감을 얻어, 산업도시이면서 동시에 생태도시인 울산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도심 속 공원(Urban Park)’이라는 테마를 적용했다.

암웨이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면서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여유 또한 느낄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암웨이 프라자 울산점 입구


입구 및 외관에 배치한 시원한 아치형 통유리창과 테라스에서 풍겨져 나오는 개방감을 통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고려했다.

전면에는 100석 규모의 ‘파이토 카페’를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이토 카페는 암웨이 뉴트리라이트의 제품을 활용한 각종 식음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은 뉴트리라이트가 추천하는 다양한 맞춤형 건강 메뉴인 파이토홈카페레시피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공원’이라는 테마에 걸맞은 다이나믹하면서도 차분한 내부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건축 기법인 ‘스킵플로어(skip floor)’를 접목시키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효과를 얻었다. 방문객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유롭게 걸터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게끔 하는 역동적 공간 안에 차분한 느낌을 주는 책장을 병치한 것이다. 암웨이 프라자 최초로 독서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울산점에서는 10미터 폭의 책장에 담긴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암웨이의 역사와 더불어 건강ㆍ미용ㆍ웰니스등 사업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새롭게 마련된 ‘퀸 쿡 룸(Queen Cook Room)’에서는 암웨이의 주방기구 브랜드인 퀸 제품을 활용한 요리 체험 및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건물 2층에 별도로 마련된 교육장인 ‘비전 센터(vision center)’에서는 각종 강의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활동도 가능하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인 암웨이 프라자 울산점은 카페 및 독서 공간 등 편안한 휴식처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별도로 마련된 미팅룸을 통한 비즈니스 지원까지 가능해 향후 지역 내 새로운 복합 웰니스ㆍ생활문화센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 열린 마음으로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티스트리 부스


한편 암웨이 프라자는 전주 지점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강릉, 제주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전주 지점의 ‘업사이클링(up-cycling)’ 콘셉트 복합문화공간, 강남 지점의 ‘트렌디한 웰니스 랜드마크’, 강서 지점의 ‘유럽형 원형광장의 체험 공간’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지점을 잇따라 오픈하면서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