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심수봉·인순이…가요계 3인방의 크리스마스 디너쇼 '관심 끄네'
2015-11-06 00:05
올해도 변함없이 크리스마스와 송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줄 디너쇼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품격있는 서비스와 만찬을 자랑하는 특급호텔을 무대로 펼쳐지는 연말디너쇼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중년가수들의 화려한 음악인생과 만나는장이기도 하다.
가요계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3인방인 주현미, 인순이, 심수봉이 각각 선보일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연말마다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아 온 명품디너쇼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을 올 연말 기대작이다.
이번 디너쇼가 개최하는 63컨벤션과 그랜드하얏트서울은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고품격 연회장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요계의 여왕들이 각각 여는 명품디너쇼에 걸맞게 이번 공연에서는 국제요리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수석쉐프들이 엄선한 최고급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주관사에 따르면 이번 디너쇼는 크리스마스 디너쇼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연출뿐 아니라 관객 분들께 제공되는 디너메뉴도 깐깐하게 엄선했다.
끊임없는 음악적인 도전과 변신으로 3인3색의매력을 자랑하는 세 여왕의 디너쇼에는 각기 남다른 매력이 숨어있다.
◆영원한 짝사랑…주현미의 크리스마스 디너쇼
[주현미 디너쇼]
매력적인 눈웃음과 보조개, 그리고 그녀의 섹시한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하는 빼어난 가창력까지 소유한 그녀는 작년 데뷔30주년 전국투어 'THE 주현미 SHOW'를 시작으로 새로운 음악인생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화교출신에 약사출신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갖고 인생의 희노애락을 노래하는 그녀는 풍부한 성량과 특유의 보이스로 신명나는 흥을 자극하는 히트곡들의 향연을 펼쳐 보였다.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이름만 들어도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그녀의 주옥같은 명곡들은 당찬 호소력을 발산하는 고음의 매력 속에 듣는 이를 빠져들게 한다.
트로트의 르네상스를 주도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박수갈채를 받아 온 가요계의 여왕 주현미가 작년의 흥행몰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12월22일과 23일 이틀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들지 않는 백만송이 장미…심수봉의 크리스마스 디너쇼
[심수봉 디너쇼]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그녀의 불후의 명곡들은 동시대를 함께하는 우리들의 가슴 속 깊은 곳을 변함없이 울리고 있다.
깊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무대와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그녀의 많은 히트곡들은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 속에서 그녀를 가요계의 여왕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할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가 선사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기존의 디너쇼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적 도전들을 더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열리는 공연때마다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던 심수봉의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12월24일과 25일 양일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열정의 아이콘…인순이의 크리스마스 디너쇼
[인순이 디너쇼]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보디빌딩 대회인 나바코리아(NABBA Korea)에서 최고령의 참가자로 참여했던 그녀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또 한번 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타인의 시선을 생각하기 보다, 나 자신을 뛰어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녀는 제2, 제3의 전성기라는 타이틀보다 매 순간이 빛나는 가수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가수다.
'밤이면 밤마다'로 전국민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던 대한민국 프리마돈나 인순이는 '친구여', '아버지'와 같은 새로운 도전으로 이제 트로트라는 장르를 넘어 팝,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이자 열정의 아이콘이 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쇼 무대는 그녀의 화려한 무대의상과 퍼포먼스 만큼이나 다채로운 연출이 더해진 역대급 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섹시한 핫팬츠에서부터 우아한 드레스까지 인순이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총망라하게 될 이번 2015 인순이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12월 22일,23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