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연구학교 최종 합동 보고회 개최
2015-11-05 16:12
나라사랑연구학교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애국심과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2년을 주기로 운영되는 나라사랑연구학교는 교육부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국가보훈처의 재정지원 및 관할 하에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한다.
의정부보훈지청은 내년 새로이 선발된 경기북부 관내 소재의 나라사랑연구학교인 한가람초등학교과 풍양중학교에 대하여 나라사랑 강사를 소개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등의 운영상 지원을 해온 바 있으며, 올해로써 2년차 연구학교 운영의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보고회에는 나라사랑실천학교로 선정된 금촌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북부 초·중·고의 교사 100명, 교육청 및 의정부보훈지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가람초등학교에서는 ‘감동체험 나라사랑 마음 UP 프로그램’을 주제로 광복 70년 기념 나라사랑 전시회, 호국보훈 교육 주간 운영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편 풍양중학교는 ‘PHC(People·Community·History)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주제로 호국영웅쉼터 조성, 학생-국가유공자 연계 활동 등을 주요 교육 사례로 발표했다.
정두례 의정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은 ‘애국심은 국가 정체성의 원천이자 나라의 존속과 발전의 근간이기에, 나라사랑연구학교 및 실천학교 운영을 확대하는 등 애국정신 함양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데 심혈을 쏟겠다’며 나라사랑교육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