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글로벌 리더 특강
2015-11-04 14:27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영산대와 함께 하는 2015 BeFM 글로벌리더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리더 특강은 한국인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성공한 글로벌 리더 2인을 초대해 지역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무료 강연이다.
특강에는 한국인으로 세계무대에서 성공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의 사라 리 터커 수석부사장과 미 연방검사 출신의 하원의원이자 변호사인 박병진 의원이 참가한다.
더불어 지역의 명사들로부터 학창시절, 꿈, 공부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토크쇼도 마련된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과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초대 손님으로 참가해 토크쇼를 이끈다.
사라 리 터커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가운데 상업고교를 졸업하고 건설회사에서 11년간 경리로 근무하며 모은 1만 달러를 가지고 미국으로 유학, 글로벌 호텔리어로 성공한 성공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병진 의원은 9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간 뒤 어려운 이민생활을 격려하고 조언을 해줄 멘토가 간절했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이제는 젊은 꿈을 응원하는 멘토가 돼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와 특강이 글로벌 리더와 지역의 명사들이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관객들과 '꿈과 희망'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소탈하고 유쾌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