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3분기 영업손실 17억원…전년동기 대비 손실폭 17% 증가
2015-11-04 11:25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4일, 201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91억원, 영업손실 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9%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7%(2억5000만원) 증가했다.
조이맥스는 3분기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견고한 매출을 유지했으며 하반기부터는 경쟁력 높은 IP(지적재산권) 중심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장르별 기대 신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브리타운’도 전 세계 150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조이맥스는 모바일 보드 게임 ‘맞고의 신 for Kakao’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히어로스톤’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실시 등 완성도 높은 신작 타이틀로 국내 모바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