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SNS 시민미디어 방송, 인천N방송이 지난 10월 한 달동안의 누적 조회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천N방송은 시민참여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한 달 누적 조회수 50만 건을 달성한데 이어 지속적인 조회수 상승으로 지난 10월 드디어 한 달 누적 조회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애플TV와 연계해 인천N방송에 등록된 우수 시민콘텐츠를 전 세계 220개국에 정식 송출하고 있어 애플TV를 통한 인천N방송 시청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천N방송은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융합공공서비스 시범사업(2012~2013년) 유치를 통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2014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수 천 명의 시민들이 독창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검색, 감상, 공유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공중파 TV 등에서 소외되고 있는 인천에 대한 소식 뿐만 아니라 도서, 육아, 대학방송학과 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 간의 소통을 위한 시민참여형 방송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N방송은 인터넷을 통해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및 전 세계의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PC, 스마트폰, 패드, 스마트TV, 텔레스크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콘텐츠를 제공받고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시민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제2회 영상왕 콘테스트” UCC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으며(∼11/29),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inis.or.kr) 공지사항 또는 인천N방송 메인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N방송 접속방법은 PC와 스마트폰 모두 가능하다.

PC에서는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검색창에 인천N방송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incheonntv.com을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인천N방송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N방송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와 시민 간의 소통을 위한 시민 중심의 콘텐츠 제작 및 공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