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덴마크 대사관, 대림미술관서 '덴마크 쿠킹 워크숍' 열어

2015-11-03 19:06

지난 31일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덴마크 쿠킹 워크숍'에서 셰프가 덴마크식 오픈샌드위치 '스뫼레브뢰드'를 만들고 있다. [사진=주한 덴마크 대사관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지난 31일 대림미술관(서울 자하문로)에서 'D PASS 덴마크 쿠킹 워크숍: 마음까지 따듯하게 채우는 덴마크 레시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초 시작된 '딜리셔스 덴마크(DELICIOUS DENMARK)' 요리체험 문화행사의 하나로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덴마크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의 전시와 연계해 진행됐다.

토마스 리한 주한 덴마크 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스뫼레브뢰드'와 카나페, 덴마크 사과주 템트 등을 선보였다. 덴마크 셰프의 음식문화 소개와 요리 시연, 참가자들의 요리 체험 및 시식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 9월 말과 10월 중순에는 신촌의 스칸디나비아 쿠킹스튜디오에서 덴마크 가정식 '휘게'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