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 청약 최고경쟁률 '35.2대 1'

2015-11-03 16:11

[사진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전체 주경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2군(3∙4블록) 1순위 청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월) 진행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2군(3∙4블록)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1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658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리며 16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 됐다.
.
경기 용인시 당해 지역 청약자수만큼 그 외 수도권 청약자가 많았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1,2군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5,747명 중 79%에 해당하는 4,578명이 수도권 광역 청약자였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에서 찾기 힘든 착한 분양가에 광역 수요가 몰린 것 같다”며 “인근 지역 전세난을 피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와 노후주택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하려는 수요가 몰려들며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월) 진행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3∙4블록) 청약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인 타입은 3블록의 전용59㎡A타입으로 최고 경쟁률 35.2대 1을 기록했다. 120가구 모집에 당해에서만 11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고 수도권 지역에서 352개의 1순위 통장이 쏟아졌다.

이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됐다. 거실과 주방, 안방과 드레스룸이 맞통풍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뛰어나며 공간 활용성이 높아 4인가족이 살기에도 적당하다. 뒤를 이어 인기를 끈 평면은 전용 65㎡C으로 4.5대 1을 기록했다. 저층세대로 오픈 발코니가 제공되며 넓은 안방이 적용됐고, 3블록 전용 59㎡C,D타입, 65㎡A∙C∙D타입, 전용84㎡B타입, 전용90㎡B타입, 전용90㎡D타입, 전용97㎡A, 103㎡A 타입이 1순위 마감되는 등 전 타입 고른 인기를 보였으며 4블록에서는 전용 59㎡A 65㎡A∙B, 90㎡D이 마감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3〮4블록) 2순위 청약은 3일(화) 진행되며 3군(2〮6블록)은 3일(화) 특별공급, 4일(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각 군별로 1개씩 선택해 청약 가능하고 1, 2, 3군 모두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 일이 빠른 1개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군 11월 5일(목), 2군 9일(월), 3군 11일(수)이며 정당계약일은 16(월)~18일(수) 3일간 실시한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899-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