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 16개 타입 1순위 마감

2015-11-03 09:48
2152가구 모집에 1658개 1순위 청약통장 몰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2군(3·4블록) 1순위 청약이 비교적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 아파트는 총 6800가구를 한번에 분양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단지 분양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2군(3·4블록)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1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658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리며 16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 됐다.

2군(3·4블록) 청약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인 타입은 3블록의 전용59㎡A타입으로 최고 경쟁률 35.2대 1을 기록했다. 120가구 모집에 당해에서만 11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고 수도권 지역에서 352개의 1순위 통장이 쏟아졌다.

이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됐다. 거실과 주방, 안방과 드레스룸이 맞통풍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뛰어나며 공간 활용성이 높아 4인가족이 살기에도 적당하다.

뒤를 이어 인기를 끈 평면은 전용 65㎡C으로 4.5대 1을 기록했다. 저층세대로 오픈 발코니가 제공되며 넓은 안방이 적용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3?4블록) 2순위 청약은 3일(화) 진행되며 3군(2?6블록)은 3일(화) 특별공급, 4일(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각 군별로 1개씩 선택해 청약 가능하며 1, 2, 3군 모두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 일이 빠른 1개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군 11월 5일(목), 2군 9일(월), 3군 11일(수)이며 정당계약일은 16(월)~18일(수) 3일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