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오늘날씨, 서울 경기남부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삼겹살로 예방될까?”

2015-11-03 08:24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오늘날씨, 서울 경기남부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삼겹살로 예방될까?”…오늘날씨, 서울 경기남부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일교차 10도 이상”

화요일인 3일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내륙 일부지역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지점의 가시거리는 경기 시흥 90m, 양평 100m, 충남 부여 170m, 전북 장흥 80m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더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된 대기상태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서울과 경기남부는 오전과 밤에 대기정체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농도가 심한 날에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어야 결막염이나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삼겹살은 오히려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삼겹살 대신 해조류와 마늘, 녹황색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