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48.3, 위축 지속....전망치는 상회
2015-11-02 11:30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2일 공개된 중국 10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경기 위축 국면을 지속하며 48.3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7.6과 직전월의 47.2을 모두 크게 상회한 것이지만 지난 3월부터 경기 위축세에서는 벗어나지 못해 중국 제조업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히 뚜렷함을 재차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PMI는 50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은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전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10월 제조업 PMI도 전월과 동일한 49.8로 집계되며 경기 위축 국면을 지속했다 . 비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53.1로 올 들어 최저치를 보이며 경기부진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