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성수서비스센터 확대 오픈

2015-11-02 11:01

재규어랜드로버가 2일 성수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가 자체 서비스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성수서비스센터의 공식 운영을 2일부터 시작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천일오토모빌에서 운영하는 성수서비스센터는 국내 최대 자동차 서비스타운인 성수동의 입지 특성을 활용해 강남을 포함한 서울 중부권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총 25대의 워크베이를 통해 월 최대 일반 정비 1800대, 판금 및 도장 사고수리 300대의 서비스 처리 능력을 보유했다. 이는 수도권 전체 서비스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면적 220평의 부품센터를 갖춰 빠르고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규모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하드웨어 및 서비스 제공 품질도 갖췄다. 100% 알루미늄 차체 구조를 적용한 차량의 수요 확대에 맞춰 지상 5층과 6층에 알루미늄 전용 작업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알루미늄 패널의 판금, 리벳본딩, MIG 용접, 알루미늄 특수코팅 및 도색 등이 가능하다.

성수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908㎡에 지하 2층과 지상 10층의 규모로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고객 대기실, 여성 전용 휴식 공간,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성수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총 18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와 12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