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전미정, ‘차·포 빠진’ JLPGA투어에서 15위
2015-11-01 17:51
‘히사코 히구치 폰타 레이디스’에서 합계 1언더파 기록…이보미·안선주·이지희·신지애는 불참
전미정(진로재팬)이 1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GC(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히사코 히구치 폰타 레이디스’(총상금 7000만엔, 우승상금 126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1언더파 215타(74·71·70)로 15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전미정은 2007, 2009, 2012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이 대회에는 상금랭킹 1위 이보미, 2위 테레사 루(대만)를 비롯해 안선주(요넥스) 신지애 이지희 등 투어 간판 선수들이 불참했다.
와타나베 아야코(일본)는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그는 이지희와 신지애를 제치고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다.
JLPGA투어는 올해 4개 대회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