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만난 정의화 "한·중 정상회담 정례화하길"
2015-11-01 15:04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리커창 중국 총리 초청 한국 경제계와의 간담회’에서 리커창 중국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 "한·중 정상회담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리커창 총리를 만나 "오늘 오후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이 성공적인 회의가 되길 우리 국민을 대표해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19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3국간에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는데 3국 정상회담을 통해 각 분야별로 장관회의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리커창 총리는 "최근 몇 년간 한·중 관계가 전면적으로 발전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류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런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건 마치 친척집에 집들이하는 것처럼 기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언급, "어제 저와 박근혜 대통령은 화기애애 분위기 속에서 깊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며 "정 의장이 말한 것처럼 이번엔 10여 명의 장관들이 같이 한국에 와서 19개 중앙간의 협의문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앙간 해당부서 책임자 사이에 빈번한 상호 왕래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리커창 총리를 만나 "오늘 오후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이 성공적인 회의가 되길 우리 국민을 대표해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19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3국간에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는데 3국 정상회담을 통해 각 분야별로 장관회의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리커창 총리는 "최근 몇 년간 한·중 관계가 전면적으로 발전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류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런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건 마치 친척집에 집들이하는 것처럼 기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언급, "어제 저와 박근혜 대통령은 화기애애 분위기 속에서 깊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며 "정 의장이 말한 것처럼 이번엔 10여 명의 장관들이 같이 한국에 와서 19개 중앙간의 협의문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앙간 해당부서 책임자 사이에 빈번한 상호 왕래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