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황재근, 손찌검 대신 말찌검으로 직원 힘들게 해. 하지만....

2015-10-30 23:55

[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 혼자 산다' 황재근의 일상이 그려졌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CB '복면가왕' 디자이너 황재근의 싱글라이프를 담은 '더 무지개 라이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재근은 첫 장면부터 호피무늬 침대 시트와 이불에 올 누드 상태로 잠들어 있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의 집은 생각보다 소박했고 황재근은 브랜드 출시할 때 돈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 했다. 특히 황재근은 디자이너란 직업에 비해 옷장이 굉장히 단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강남이 옷장에 진짜 옷이 없다. 저보다 더 없다고 했고 황재근은 집이 좁아 그렇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신의 작업장에 간 황재근은 끝없는 잔소리를 해 댔다. 이에 김용건이 "손찌검은 안 하죠?"라고 물었고
"손찌검은 안 하죠. 말찌검을 하지."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근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 수 있지만 자기 밑에서 일 배운 사람이 다른 곳에 가서 못하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며 자신의 꼼꼼한 일 스타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