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내달 9일까지 신입(인턴)사원 채용…"지역인재 채용 확대"

2015-10-30 15:16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 이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사진제공=한전기술]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전기술은 내달 9일까지 한국전력기술 홈페이지(www.kepco-enc.com)를 통해 기술·연구분야 및 사무분야 등 신입(인턴)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대졸수준 및 고졸수준을 포함한 약 100명 규모다. 대졸수준의 기술·연구분야 응시자격은 해당 기술분야를 전공했거나 또는 기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하면 된다. 사무분야는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다.

고졸 부문에는 마이스터고 및 공업고 졸업 등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한전기술은 올해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전형을 도입, 해당 직무수행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도권 인재와 본사 소재지역인 경북지역 인재를 전형 우대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한전기술 측은 “전체 지원자 중 약 100명을 선발, 5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친 후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