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전기술, 경북혁신도시 신사옥서 '김천시대' 개막 알려

2015-10-15 16:49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세계적 에너지기술 중심도시 도전

한전기술, 경북혁신도시 신사옥서 김천시대 개막 알려

15일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사진 왼쪽 여덟 번째)이 경북혁신도시 이전기념식에 참석해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왼쪽 아홉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손을 맞잡고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15일 경북 김천시 신사옥에서 경북혁신도시 이전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기술은 이날 1975년 설립시부터 이어온 수도권 시대를 마감하고 지역균형발전의 국가적 목표 등 미래를 위한 김천시대 개막을 알렸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전기술은 지역의 연구개발과 산업혁신을 촉진하고 문화를 융성시킴으로써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의 중심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